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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산수유축제기간 주차장정보 다녀온 후기

행복한리치임 2023. 3. 16.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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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산수유축제

(2023년 3월 11일 ~ 3월 19일까지 ) 

장소 : 전라남도 구례군 구례산수유꽃축제 상설행사장
요금 : 무료
 
봄꽃으로 다른 꽃보다 먼저 피는 3월 산수유꽃은 구례 곳곳에 한 폭의 그림처럼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산수유꽃말은 '영원한 불변의 사랑'이라고 해요. 주말까지 열리는 구례 산수유축제 가볼 만했습니다.
 
 

 
 
주차장 정보 : 사랑공원 주변 주차장 외 주차안내를 잘 지도해 주십니다.
(주말에는 셔틀버스도 운행)

 

 
 
구례에 진입하면 지리산온천랜드 맞은편으로 주차안내가 됩니다. 주차장과 산수유 문화관이 같이 있으니 오전 12시 이전에 도착했어도 주차하기 쉽지 않아요. 도로변이 주차장이 될 정도라서 주차를 잘하셔해요.
산수유 문화관에 들어가시면 화장실도 이용하실 수 있고 구례특산품 안내 등을 받으실 수 있어요. 그 뒤가 바로 구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랑공원 전망대가 있으니 꼭 한번 올라가 보세요.
 

산수유문화관 

운영시간 : 오전 9시 ~ 오후 5시 30분
구례에서 생산하는 산수유양이 전국에서 나오는 산수유양의 약 70%를 생산할 정도라고 합니다.
이 외에도 산수유 제품소개가 진열되어 있으니 한번 둘러보시는 것도 괜찮더라고요.
 
 

 
 
산수유문화관 안에 구례종합관광 안내책자와 지도가 첨부된 안내도도 있으니 한번 펼쳐보시고 시간만 여유 있게 되면 구례 산수유 축제가 열리는 곳곳을 즐기고 가는 것도 좋겠더군요. 날씨가 좋으니 걷기도 무척 좋았습니다.
 
 

 
 
곳곳마다 행사장 부스가 많아서 먹거리나 각종 다양한 특산품도 많고 푸드트럭도 있어서 간편하게 한 끼 하거나 간식거리도 먹기 좋았어요. 공연 같은 부대행사도 많이 하고 체험도 다양하게 있어서 심심하지 않아요.
 
 

 

 
봄꽃 중에 매화꽃 다음 두 번째로 피는 산수유꽃 
 

봄에 피는 꽃들 중에 매화꽃 다음으로 피는 꽃이 산수유꽃이라고 해요.
3월부터 노란 꽃이 피고 10월이면 붉게 익는다는 산수유는 차, 술, 한약재로도 쓰임이 다양해서 먹는 방법은 여러 가지랍니다. 그만큼 몸에 좋다는 뜻이겠지요. 그래서 신선이 먹는다는 뜻으로 지어진 이름이 산수유인가 봐요.
사진을 찍으면서 꽃을 자세히 보니 아파트 담벼락에 피어난 꽃들보다 이 꽃들이 더 예쁘다는 걸 새삼 실감합니다.
그래서인지 훌륭한 사진기를 들고 사진 찍으러 오시는 분들이 많은 이유는 구례의 아름다운 풍광을 이때 담아야 더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사랑공원에 오르니 높지도 않은데 구례가 사방으로 한눈에 보였어요. 군데군데 정말 너무나 예쁘게 핀 산수유꽃들이 장관입니다. 다른 봄꽃보다 유난히 더 예쁘게 다가오는 건 저만 그렇지는 않을 듯해요. 구례 로컬푸드를 파는 상가도 있어서 구례 특산품이나 산수유 막걸리, 산수유 맥주, 청, 즙, 차 등등 다양한 제품들이 많습니다. 
날씨가 좋으니 산책 삼아 걷기도 좋은 때라 여기저기 피어난 산수유꽃을 무대로 삼삼오오 가족단위 여행객들로 사진도 많이 찍으시면서 코스별로 움직이시면 좋을 듯합니다. 봄꽃축제 시작이라서 관광버스로도 많이 오시는 걸 보니 완연한 봄을 만끽하실 수 있을 거예요.
 
 


 
 

점심식사 : 구례로컬푸드 상가 내 산수유국수

 

 
 
상가 내에 있는 식당을 둘러보니 점심시간대라서 좀 혼잡하기에 외부에 있는 테이블에 간신히 자리 잡고 앉아서 주문하려고 보니 국수맛집이더라고요. 사람들이 많아서 조금 기다리긴 했지만 잔치국수와 비빔국수를 잘 먹고 나왔습니다. 비빔국수가 정말 시원하게 매콤해서 매운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맛있게 드실 것 같아요. 배추김치, 총각김치, 무김치 등 을 주시고 사장님도 친절하셔서 좋았습니다.
 
 

 
 
다른 곳에 피어난 꽃보다 훨씬 예쁜 황금색 같은 산수유꽃을 다시 보게 된 날입니다. 정말 구례라는 곳이 이렇게 아름다운 줄 몰랐네요.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나와본 봄꽃인데 인상 깊은 구례 내년에도 다시 오길 기약하고 돌아왔습니다.  먹거리 상가 내에 있는 구례 로컬푸드도 산수유로 다양하게 만들어진 제품들이 많아서 선물로 구입하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이번 주말이 축제의 끝이지만 만개한 봄꽃 한번 다녀오시는 것도 마음속 힐링으로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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