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디가?

진천 출렁다리 맨발 황톳길 유의사항 왕복 걸리는 시간 알아보기

행복한리치임 2024. 5. 3.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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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농다리를 건너 출렁다리 쪽으로 가다 보면 미르카페 아래, 출렁다리 입구 쪽에 황토 맨발 숲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날씨가 좋은 평일 다녀온 후기입니다.
 


 

진천 미르숲 황토 맨발 숲길

 

 
 
진천에도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톳길이 생겼습니다.
황톳길은 비가 왔을경우 미끄러워서 다칠 위험이 있습니다.
지난번엔 출렁다리 개통소식을 듣고 올라왔을 때 비가 살짝 왔을 때여서 인지 호우 시 진입금지 푯말이 있어 들어가 보지 못해서 무척 아쉬웠는데 오늘은 왕복으로 다녀오게 됩니다.
 

 

유의사항

신발벗기 맨발이용, 반려동물 출입금지, 발에 상처나 무좀 있을 시 이용금지, 우천 시 이용자제 미끄러움 주의
우측통행, 쓰레기 투기금지, 흡연, 음주금지, 자전거, 킥보드, 오토바이 등 진입금지

 
 

 
 

황토 맨발 숲길 이용팁

 
길이 : 1.2 km
왕복 소요시간 : 30분 ~ 40분정도
중간에 황토볼 있음, 중간에 앉아서 쉴 의자 있음
뭉근한 길보다는 아직 딱딱한 황톳길임
 
 

 
 

황토볼구간

 
다른 곳과 비교하자면 무척 짧은 황토볼 구간입니다. 
짧은 만큼 천천히 발을 지압하면서 지나가면 건강에도 좋다는 표지가 있어 한참 들여다보게 됩니다.
발에는 오장육부가 다 들어가 있다고 하니 지압도 하고 건강도 덤으로 얻어가게 되는 맨발로 걸을 수 있는 길입니다.
아쉬운 점은 조금 더 황토볼 구간이 길었으면 합니다.
 
 

 
 
길 중간 어디 즈음인지 표지판이 있습니다.
1.2km 중에 중간을 알려주는 600m 표시입니다.
 아직 말랑말랑하는 길이 아니고 햇빛에 굳은 딱딱한 길이라 걸으실 때 조금 살살 걷는 게 나은 것 같습니다.
벌레들이 골고루 좀 많이 있으니 잘 보면서 밟거나 하지 않도록 주의하시는 게 좋습니다.
벌레만 피하면 걷기가 무척 좋습니다.
오르막이 거의 없고 평평한 길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적절하게 그늘도 있고, 햇빛도 있어 날씨가 좋은 날이면 인기가 많아질 것 같습니다.
구간이 오르막이나 내리막이 굴곡지지 않아 등에 땀이 많이 난다거나 힘들지 않습니다.
 
 

 
 

전망테크

전망테크가 있는 구간에서는 둘러보시려면 신발이 필요합니다.
걸어서 내려가는 구간이 있습니다.
거의 초평저수지 끝자락 같아 보입니다.
 

 
날씨가 좋고 건강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서인지 삼삼오오, 단체로 걷는 분들이 많습니다.
바닥이 조금 더 말랑하거나 푹신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래도 맨발로 걷는 게 얼마만인지 일부러 맨발로 걷는 길을 찾아가려면 근처에 있는 대전 계족산이나 속리산 법주사 진입로 쪽에 조성된 곳을 이용했었는데 청주근교에 이런 곳이 생겨서 좋습니다.
 

 
 
세족장이용하기
발을 깨끗하게 씻을 수 있는 세족장과 먼지를 털어낼 수 있는 기구가 함께 갖춰져 있습니다.
발수건을 하나 갖고 가야겠습니다.
안 갖고 가서 휴지를 사용하고 바로 옆에 있는 휴지통에 버렸습니다.
많이들 휴지로 발을 닦고 이용하시는 듯해 보입니다.
 
유의사항 : 중간중간 산 나무아래라서  벌레들이 있으니 잘 보면서 걸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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