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스타벅스 말차라떼 카페인 함량 칼로리 맛있는 이유

행복한리치임 2025. 1. 20.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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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아이들과 함께 일본 오사카로 3박 4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열심히 오사카만 돌아다니다보면 쇼핑을 안 할 수 없습니다.
돈키호테에서 구입했던 스타벅스 말차라떼 맛이 궁금해서 남겨 봅니다.


스타벅스 말차라떼

 

누굴 만날 약속을 한다거나 일을 하다 보면 1일 1 커피 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가는 매장마다 원두맛이 다를 테니 커피맛도 다 다릅니다.
일본 오사카에서 여행하던 중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갈 일이 없는 돈키호테에 머물렀습니다.
1층부터 7층까지 모두 구경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던 중 만났던 말차라떼입니다.
먼저 다녀온 동생이 우리나라 말차보다 더 맛있는 말차라서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합니다.
그 맛을 간 김에 같이 공유하고자 선물하거나 커피대신 한잔씩 마셔보려고 구입했습니다.
돈키호테를 갔을 때 젤리나 과자류가 있던 곳 한편에 산뜻한 초록색이 눈에 띄어 들었다 놨다를 몇 번이나 하고 사온 제품입니다. 

 

 

드시는 방법

용량 : 16개
칼로리 : 96 kal, 4%
드시는 방법 : 스틱 1포+물(85도) 180ml (종이컵 기준) 
컵에 스틱 1개를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잘 저어주시면 됩니다.

가격 : 1700엔 (부가세 별도) 한국돈으로 2만 원 정도입니다.

물을 기준양보다 조금 더 넣으면 살짝 싱겁습니다.

우리나라 스타벅스 말차라떼 카페인 양 : 톨 사이즈 기준 60mg, 
그란데사이즈 90mg, 벤티사이즈 120mg

 

 

제가 일본에서 직접 구입했던 건 16개가 들어있었던 제품이지만, 쿠팡에서도 구입할 수 있는 건 24g의 4개 스틱이 있습니다.  가격대는 500엔 정도이니 가성비가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산뜻한 말차라떼는 일본 스타벅스에서 만의 부드럽고 크리미한 맛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이 제품은 엄선된 말차를 사용하여 깊은 풍미를 있습니다.
인스턴트 스틱 형태로 출시되어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뜨거운 물만 부은 뒤 살살 저어주면 곱디고운 분말이 보글보글 거품을 내면서 사르르 녹습니다.
크리미한 거품에서는 정교한 부드러움과 혀 끝에 닿는 크림 같은 고소함도 느껴집니다.
보통 말차라고 하면 차 특유의 차냄새가 더 진한경우가 많은데 이건 그렇게 안 느껴집니다.
동생이 일본에 머무르는 동안 커피보다는 말차를 많이 마시게 되었는지 실감 납니다.
우리나라 말차보다 더 고우면서 살짝 거부감 드는 풋내 같은 냄새가 안 나서 좋았다고 합니다.
직접 마셔보니 정말 그렇습니다.
살짝 풀향은 나지만 이내 감춰집니다.
보통 말차라떼 같은데 더 부드럽고 더 깊은 풍미는 따라갈 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마셔본 말차라떼중에 단연 퀄리티도 최고 맛도 최고였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팁 : 180ml 물 말고 우유를 따끈하게 데워서 말차라테를 타서 마시면 더욱 고소함이 진해집니다.

커피가 아니니 카페인이 없을 거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차나무에서 만들어지는 녹차는 찌거나 볶고 말리는 과정을 거치는 것입니다.
말차는 잎 수확 전 햇빛이 없는 그늘에서 재배를 거치고 증기에 쪄서 말린 뒤 가루로 만듭니다.
녹차보다는 말차가 열량도 높고, 카테킨과 항산화 성분도 높습니다.
더불어 카페인의 양도 녹차보다 말차가 더 많습니다.
잎을 우려내서 먹는 녹차와 잎 전체를 갈아서 먹는 말차의 차이 때문입니다.


일본 현지에서는 스타벅스 매장뿐만 아니라 돈키호테와 같은 대형 마트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말차가 뭔지도 모르고 먹다가 진한 맛에 매료되어 요즘 커피 대신 따끈한 말차 한잔으로 겨울을 나고 있습니다.
카페인이 없는 줄 알고 마시면서 이따가 커피 한잔하려고 했는데 생각을 고쳐야겠습니다.
녹차보다 더 많은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으며 일본여행 가시면 꼭 드셔보시면 좋겠습니다.
스틱개수에 따라 다양하게 포장되어 있으니 선물용으로도 그만입니다.
우리나라 온라인쇼핑몰에서도 3박스 4개의 스틱으로 구성품을 직구로 구입가능한 걸 보고 바로 클릭했습니다.
일주일정도만 기다리면 도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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