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모기 극성 퇴치방법 계절을 잊었나봐요.

여름은 당연히 모기가
있었어요. 하지만 며칠 전에 테오가
자면서 모기에 물려서
모기 잡고 잔다고 잠을 설치는
바람에 늦잠을 자서
하루가 피곤하고 졸렸다해요.


자는데 귀에서 윙윙~ 결국
모기약을 침대 곁에 두고 자다가
눈을 감고 모기소리 나는 곳을
향해 뿌리고 잤답니다.

입동이 지났으면 안 보여야 할
모기가 방안에
한두 마리씩 보이기 시작해요.
기온이 조금 내려가면
움직임도 느려지고 물지도 않다가
낮 기온도 포근하고
아침저녁에 쌀쌀함이 덜한 요즘
모기가 밤에 물어서 가려워 깹니다.


여름에 물렸던 모기 자국은
덜 가려운데 요즘 모기에
물리면 더 가려운 까닭은
이 녀석들이 더 많은 양의
혈액들을 빨아들이려고
많은 타액을 피부에 침투시키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가을 모기가 더 독하다고 하죠!


요즘 낮 기온이 평균 15도 이상
밤기온이 8도 정도 되니까
밖에서 살아있던 모기는
밤이 되면 어디서 들어온 건지
많이도 아니고 한두 마리씩
보이니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에요.

그리하여 집안에 있던 여름 제품들 중
창고에 넣었다가 다시 꺼내게 된
모기약,  파리채, 전기 퇴치기!!

가끔은 엘리베이터에
따라오기도 하고
산책 나갔다 돌아올 때
옷에 붙어오기도 하는 모기

예년 같으면 한두 번 추워질 때
없어졌을 가을 모기가
따뜻한 온도로 사라지지 않고
있으니 가을 모기를
피할 수 있는 예방법을 알아봐요.


가을 모기 퇴치방법

• 피부를 늘 청결히 유지하기(땀, 노폐물)
• 화장품, 향수 사용 주의
• 음주 유의 (술냄새, 몸 온도 상승은 모기유인)
• 주거지 주변정리(웅덩이, 화분받침)
• 주방 개수대 뚜껑 막음(하수구, 베란다 배관 주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