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리치

마우스를 오래쓰다보니 건전지가 닳아서 그런가 싶어 교체도 해보고 탁탁!! 쳐 보기도 했는데 커서는 마음대로 움직이고 드래그도 제멋대로.... 은근 스트레스가 쌓여 혹시나 쓰던 마우스를 바꾸면 괜찮아지겠지싶어서 무선 마우스를 검색했어요. 유니콘 FX-500B 인체 공학 버티컬 무선 마우스 인체 공학적이 무슨뜻인가 했더니 VDT 증후군 예방제품이네요. 뉘여있던 마우스가 세로로 서 있는것 같은 모습 많이도 생소합니다. 예전꺼는 검지랑 약지만 누르면 그만이었죠. 엄지손가락은 안정감있게 안쪽으로 쏙 들어가지만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좀 걸리더라구요. 제 손보다 큰 사람은 잘 맞을듯해요. 마우스 모양도 아직 적응안되서 마우스 볼때마다 손을 풀고 잡아봅니다. 컴퓨터 게임을 할 줄 아는 아이들은 이 마우스를 금방 알더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