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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AIR MAX DAWN 에어 맥스 던 신발 신어본 한달후기

행복한리치임 2024. 2. 15.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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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 헬스장이 있습니다. 
편한 조깅화가 필요한데 걸을 때 발목을 잘 받쳐주는 튼튼한 운동화를 선물 받았습니다.
 
 


 
 

W AIR MAX DAWN

에어 맥스 던 
 
 

 
 
같이 운동 열심히 하자고 커플로 구입한 운동화인데 이렇게 라벨지에 이름도 신청했는지 쓰여있습니다.
따로 쇼핑백까지 곁들여 있으니 온라인으로 받은 선물이지만 기분이 좀 남다름이 느껴집니다.
 
 
 

선물하기 좋은 쇼핑백도 함께

 
 

 
 
고급진 쇼핑백에 당신만을 위한 선물이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엽서처럼 신발포장위에 놓여있습니다.
 
 
 

빈티지 스타일 러닝슈즈

DM8261-001
 
에어가 있어서 굽이 살짝 높고 아주 튼튼한 캔버스백 재질이 생각나는 천으로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추울때 신고 나갔더니 발이 시리지 않습니다.
아주 흰색은 아니고 약간 베이지 색상처럼 보입니다.
너무 흰색은 부담스러운 이유는 쉽게 때가 타는걸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아이보리 색상이니 예쁜걸 감안해서 먼지가 묻지않도록 잘 신어줘야겠습니다.
 
 

 
 
흰 운동화는 먼지가 묻어도 쉽게 표시가 나서 신발 앞부분 뒷부분이 오염이 되면 닦아낼 수 있게 되어 있는 게 좋습니다.
조심한다고 해도 쉽게 때가 타서 깨끗해 보이는 흰 운동화가 좋지만 신으면서 약간 부담되는 건 사실이랍니다.
이번에 선물받은 운동화는 다행히 신발 앞머리와 뒤축에 덧대어져 있는 부분을 쉽게 닦을 수 있어 마음에 듭니다.
굽도 약간 높은편이라 다행입니다.

왜냐하면 굽이 낮은 운동화나 러닝화는 처음엔 편한데 신을수록 신발 발바닥 부분이 점점 가라앉는 걸 감지하게 되는 그때부터 발바닥이 불편해짐을 알 수 있기때문입니다.
 

 

 
 
 

신발 착화감
 

발볼이 넓지않아 정사이즈인 235mm로 주문했더니 양말 신고 딱 맞습니다.
신발을 신으면 발목까지 잡아주는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봄가을, 겨울에도 신을 수 있는거라 두툼한 천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좀 새신발은 빳빳해서 길을 좀 들어야 편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신었을 때 발볼이 엄청 여유 있고 넓다는 느낌은 없었으나 신고 자꾸 길들이다 보면 넓어지겠다 생각했습니다.
발볼이 넓으시다면 다른 모델을 고려해보는게 좋습니다.
 
 

 

 

한 달 신은 후기
 
봄, 여름, 가을까지 간편한 러닝화만 신어서인지 딱딱하고 두툼한 운동화에 적응하기까지 시간이 좀 걸립니다.
일단 바닥부터 높이가 있어 신었을 때 바닥에 닿는 건 어느 정도 익숙해집니다.
아무래도 에어가 들어있다 보니 무릎에도 무리는 덜 갑니다.
양쪽 발 사이즈가 똑같다고 생각하는데 자꾸 왼쪽 앞부분이 불편해집니다.
오른쪽은 한참을 걸어도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왼쪽만 5분 이상 걸으면, 발가락과 이어져서 구부러지는 운동화끈이 시작되는 부분에 발가락등과 신발천이 닿아서 좀 불편합니다.

걸을 때 구부러질 때마다 거슬린다고 할까요?
약간 발볼이 너무 꽉 조여져서 통증이 살짝 있습니다.
다른 분들 리뷰를 보니 좋다고 하는 의견들이 많지만, 발 앞부분이 짧은 것 같고,  발 볼 여유가 없는 것 같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어제는 왼쪽 신발을 옆으로 뉘이고 천을 좀 밟아줬습니다.
약간 앞부분 천이 늘어나면 그나마 조금 낫게 신을 수 있을 것 같아서입니다.
가족이 선물해 준 거라 어떻게든 잘 신고 다니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 중입니다.

신발은 뒤축까지 꼭 맞으니 칼발이시라면 정사이즈, 발볼이 넓다면 한 사이즈 큰 걸 선택하시는 게 나으실 겁니다.
이전에 선물 받아서 잘 신었던 흰색 러닝화를 너무 편하게 즐기면서 신다 보니 이번 에어 맥스 던은 약간 빳빳한 캔버스를 신은 느낌이라 조금 더 길을 들여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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