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입영 시간 준비물 필요한물품 체크리스트

아들이 곧 공군으로 입영합니다.
육군보다 수월하다고 어디서 들은 터라 준비물도 수월할 거라 생각했습니다.
사흘 앞두고 준비물 챙겨주려다보니 입영준비물은 육군이나 공군이나 챙겨야 할 게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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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입영 준비물

큰아이는 큰아이라 설레발을 치며 한달전부터 준비하고 걱정했던 것 같습니다.
한번 보내봤다고 마음이 헤이해졌는지 둘째아이때는 사흘 전에 짐을 챙기다 화들짝 놀랐습니다.
육군이나 공군이나 입영준비물은 여러가지 입니다.
미리미리 챙길걸 하는 방심했던 후회가 살짝 밀려듭니다.

 

 

필수 지참 품목

 

신분증 원본 및 사본 2장 -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 확인서가 필요합니다.
공군 합격통지서 - 분실 시 신분증으로 대체가능 합니다.
국가기술자격증 및 면허증 원본 - 소지자에 한하여 지참(특기분류 시 반영)합니다.
진단서(과거병력 있는 사람에 한해 지참) - 관절장애(디스크, 탈골 등) 치주염, 천식, 폐렴, 간 기능 이상, 결핵, 정신과 질환 등의 병력이 있었던 지원자는 완치된 진단서를 지참합니다.
현재 증상이 있는 지원자는 치료 후 입대요망합니다.
나라사랑카드 - 나라사랑 카드로 입영자 본인 확인(훈련기간 중 급여는 나라사랑카드계좌로 입금될 예정이니 필수지참입니다.)
휴대전화 및 충전기가 필요합니다.
1주일치 개인복 및 속옷류 - 입영전형기간(1주일) 동안 착용합니다.
모자, 운동화 (동계- 장갑/내의류) 필요합니다.

 

공군기본군사훈련단 준비사항

 

입영시간 - 오후 2시까지

지참가능 품목 

마스크(필요시 귀 보호대) 지참 가능한 것으로 갖고 옵니다.
필기구 - 볼펜, 컴퓨터용 싸인펜, 네임펜, 유성매직 등입니다.
우표
개인컵/텀블러 - 플라스틱말고 스테인리스 재질로 휴대가 가능한 작은 사이즈가 좋습니다.
처방전 약 (진단서나 소견서 또는 처방전이 있는 전문의약품)입니다.
안전상비의약품 - 허용품목이 있습니다. 
타이레놀정(8정), 판피린티정(3정), 베아제정(3정), 닥터베아제정(3정), 훼스탈골드정(6정), 훼스탈플러스정(6정)
각 약품별 포장단위 1개 허용, 박스포장 의약품만 가능)입니다.
여분안경, 고무다리팁, 안경고리, 1회용 렌즈(투명) 가능합니다.
시계 - 고가는 불필요합니다.
사진 - 가족 및 친구사진 넣어줍니다.
스킨/로션/선크림 - 튜브형이나 플라스틱형이 좋습니다.
치아교정 관련 용품 - 교정기, 치실, 치간칫솔, 교정용 칫솔 등입니다.
세면용품 - 샴푸, 바디워시, 샤워타월, 칫솔, 면도기(전기면도기, 충전기 가능)입니다.
개인 여벌옷 - 보급품 지금 전까지 착용합니다. (속옷/양말 등 7일 치 내외)
책 - 3권 이내로 종교서적이나 만화 잡지는 불가입니다.
기타 물품 - 림밤, 이어 플러그. 연고류, 붙이는 파스, 대일밴드, 면봉, 깔창, 관절보호대(플라스틱형 제외)입니다.

 

 

문자로 온 공군 필수품목록과 얼마 전 공군으로 입대한 선배맘의 도움을 받아 적어보았습니다.

1. 팔꿈치보호대, 무릎보호대(세트판매)
2. 카시오시계 (가격대는 3만 원 이하)
3. 화장품 (올인원-스킨, 로션 합쳐져 있음)
4. . 전기면도기, 칫솔, 치약
5. 스텐텀블러(작은 것)
6. 이어 플러그 (귀마개)
7. 비상약품 (소화제, 소염진통제, 타이레놀, 종합감기약, 대일밴드, 파스)
8. 핸드폰 충전기 (일체형)
9. 선크림(썬스틱), 폼클렌징, 바디워시(빨리 씻어낼 수 있는 걸로) 등입니다.
10. KF80 이상 보건용 마스크 착용합니다.
11. 바세린 (건조한 피부와 입술을 보호)합니다.

큰아이때 구입했던 시계는 카시오 A41모델-W736H-1A로 구입해서 편하게 잘 썼습니다.
재구매하려니 품절상태여서 A22모델-W800H-1A로 구입했습니다.
군인추천이라고 써 있어서 구매했는데 3만원정도 입니다.
부피도 많이크지않고 아이가 괜찮다고 하니 다행이었습니다.

 

 

챙겨야할 사복

훈련 5주간 입을 사복 (생활관은 따뜻해서 기모는 더울 수 있습니다.)

1. 양말, 속옷(5~7벌)
2. 수건 5개 정도
3. 잠잘 때 입을 옷
4. 상하의 3벌 정도(편한 운동복 등)
5. 두루마리휴지 (2~3개 속심지 뺌, 물티슈 사용금지)

일주일정도는 훈련도 거의 없다고 합니다.
신체검사와 예방접종정도만 하니까 속옷, 수건, 사복 2~3벌 정도면 될 것 같습니다.
깔창은 본인 발 사이즈로 잘라서 가져가면 됩니다.
무릎보호대, 팔꿈치 보호대는 필수로 보냅니다.
두루마리 휴지는 속지 빼고 눌러서 부피 줄여 보냅니다.
가방에 모두 집어넣으려니 부피가 엄청납니다.
뒤꿈치 보호대도 여분으로 한 개 더 넣어줬습니다. 
큰아이 때 뒤꿈치 보호대 없었더라면 물집 잡히고 터지고 엄청 힘들뻔했다고 했습니다.
큰아이가 바세린을 꼭 챙겨가라고 합니다.
(겨울철이라 건조해서 입술도 트고, 피부도 거북이등 갈라지듯 건조함이 있을때 바르면 좋다고 합니다.)
어깨패드는 필요 없다고 합니다.
군적금 넣을 돈과 이발비까지 합해서 55만 8천 원 정도 나라사랑 카드에 넣어두면 됩니다.
아무래도 옷의 부피를 좀 줄여야겠습니다.(여벌옷 2벌, 수건 3장, 속옷과 양말은 5~6일 치정도)

마스크(여유분 2~3개 지참)를 착용하고 신분증, 휴대전화, 충전기를 지참하여 입영합니다.
모든 국군장병 부모님의 마음이 그러하듯 복무기간 동안 무탈하고 안전하게 잘 다녀오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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