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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롯데리아 불고기버거 감자튀김 오랜만이야~

행복한리치임 2023. 1. 1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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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은 어떤 걸 드셨나요?
아이들과 함께 있다보면 출근을 해야 하는 때는 밥과 반찬걱정이 끊이질 않는 입장에서 밥도 귀찮고 할 때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게 뭘까 고민하게 됩니다. 더군다나 방학이다 보니 삼시 세 끼가 고민거리인 엄마입장에서는 시간이 절약되는 햄버거가 참 매력적입니다. 최근 근래에는 주문해서 먹어본 적이 없는 롯데리아 햄버거는 볼일 보고 돌아오는 아가씨랑 함께 먹게 됐는데 오랜만에 먹어보니 꿀맛이었답니다. 고등학교 친구랑 오랜만에 만나서 수다 떨면서 깔깔거리며 테이블에 앉아서 햄버거와 시원한 음료를 먹고 있는 것 같은 기분 좋은 상상도 해보고 말이죠.


롯데리아 햄버거세트


질리지않고 물리지 않는 주문 하면 가장 빨리 나오면서 맛있는 오리지널 기본에 충실한 햄버거는 불고기버거와 치킨버거 같아요. 어떤 메뉴로 주문할지 고민 안 하고 어렸을 때부터 롯데리아 햄버거를 먹어 온 같은 세대인 우리들도 좋아하고 아이들도 좋아하는 남녀노소의 햄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치킨도 그렇지만 가장 유행 타지 않으면서 꾸준한 맛의 정석은 기본인 후라이드인 것처럼 오늘 불고기햄버거를 한입 먹고 감자튀김을 케첩에 찍어먹다 보니 다시 학생 때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이 들더군요. 가격도 오르긴했지만 다른버거에 비해 착하고요.
햄버거를 겉 포장지에서 꺼내면 폭신폭신한 햄버거빵과 달콤한 소스 그리고 따뜻한 불고기 패티의 삼색조합이 참 맛납니다. 어른 입맛에도 달콤하게 다가오는 불고기햄버거, 치킨버거는 아이들도 무척 좋아하지요. 맛나게 먹고 롯데리아 매장을 지나오면서 햄버거 종류를 살펴보고 방학이라 가끔 밥 하기 귀찮을 때 아이들 식사대용이나 간식으로 이용해야 할 것 같아요. 요즘 삼시세끼 중 한 끼는 누가 좀 대신해줬으면 싶은 마음이 들거든요. 그래서 롯데리아 햄버거 종류를 알아봤습니다.


햄버거 종류 -

우리한우버거

한우불고기버거 : 8천 원, 세트- 9,700원, 콤보 - 9,100원

명품버거 -

더블*2 - 단품 : 6.500원, 세트 - 8,300원

원조 빅불 - 단품 : 6,700원, 세트 - 8.500원

핫 크리스피버거 - 5,600원, 세트 - 7,400원, 든든 점심 - 6,200원

전통버거 -

불고기버거 - 4,500원, 세트 - 6,600원

스페셜버거-

리아미라클버거 - 6,500원, 세트 - 8,300원, 든든점심 - 7,100원

씨푸드버거 -

사각새우더블버거 - 5,300원, 세트 - 7,300원, 든든점심 - 6,500원

새우버거 - 4,500원, 세트 - 6,600원

간편메뉴 -

실속메뉴

치킨버거 - 3,700원, 세트 - 5,900원, 든든점심 - 4,500원

T-Rex버거 - 4,400원, 세트 - 6,500원, 든든점심 - 5,400원

데리버거 - 2,900원, 세트 - 5,100원, 든든점심 - 4,000원

치즈버거

클래식치즈버거 - 4,900원, 세트 - 6,900원

모짜렐라 인 더 버거베이컨 - 7,000원, 세트 - 8,800원, 든든점심 - 7,500원

지역한정 메뉴

홍대 치'S버거 - 7,200원, 세트 - 8,900원





데리버거, 새우버거, 불고기버거, 치킨버거를 가장 많이 먹었던 것 같지만 여전히 달콤하고 맛난 소스맛이 좋은 버거들은 아직도 인기가 있다고 해요. 거의 뭐 데리버거는 새우버거와 맛대맛 수준이었던걸 생각해보면 달콤하면서도 짭조름한 소스맛과 착한 가격은 부담이 없기에 손가락에 소스가 묻어나면 그것조차도 모두 먹었던 추억에 맛이기도 한데 여전히 호불호 없이 맛있습니다. 그래도 정통버거는 불고기버거랑 치킨버거라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가장 처음 맛봤었던 롯데리아 햄버거들은 베이직한 것이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는 이유 같아요. 세트로 먹어본 불고기햄버거와 콜라 대신 사이다랑 감자튀김은 케첩 찍어 먹어본 후기는 역시 롯데리아 버거는 소스맛이 최곱니다. 아이들이 집기에도 쉽고 편한 감자튀김 사이즈는 타 브랜드보다는 약간 사이즈가 작지만, 한입에 쏙 들어가면서도 텁텁하지 않은 짭조름한 그 맛이 감동이었어요. 초등학생 입맛으로 돌아가는 건지 오늘따라 한 끼로 든든한 적당한 사이즈의 불고기햄버거 정말 맛납니다. 방학 동안 밥하기 힘들 때는 배달음식도 패스트푸드도 가끔 이용해야겠어요. 추억의 맛이기도 하지만 아이들도 가끔 좋아하니까 생각난다는 햄버거 사러 종종 올 것 같습니다.
주관적인 입맛이니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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