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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리치
미세먼지로부터 눈보호하는 방법 알아보기 본문
며칠 기온이 상승하니 추울 때보다 훨씬 낫기는 합니다만 외출이 부담스러울 정도로 미세먼지로부터 공기가 탁하고 나쁩니다. 마스크를 몇몇 장소 빼고는 실내나
실외에서 안 써도 된다 하니 좋아라 했건만, 미세먼지가 걱정돼서 도로 쓰게 만들 정도로 공기에 먼지냄새가 나서 숨쉬기가 여간 불편한 게 아니랍니다.
출근할 때는 멀쩡했던 앞유리가 퇴근할 때의 앞유리의 상태가 달라요. 뿌옇고 뭔가 일정하게 낀 듯 지저분해져서 꼭 워셔액으로 한번 청소해 주고 출발해야 시야가 좀 나은 느낌이 들어요.
집안에서 바깥을 바라볼 수 있는 베란다 앞 유리창이 뿌옇게 보여서 멀리가 안보이니 얼마나 미세먼지가 심각한지 여실히 보여주네요. 원래는 봄철에 황사 같은 먼지바람이 불면 황톳빛으로 뿌옇게 돼서 봄이 안 좋았는데 이제는 기온만 올라가면 서풍이 불어오나 봅니다.
이럴 때는 실외보다는 실내에서 활동하는 게 훨씬 안전하다고 합니다.
미세먼지의 위험성
미세먼지는 먼지속에 있는 안 좋은 것들이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천식, 폐렴 같은 호흡기 질환과 폐에 암이 생기는 위험성을 높인다고 하죠.
이런 이유로 미세먼지주의보 또는 경보가 있는 날은 날씨가 더워도 꼭 일회용 미세먼지 방지하는 마스크라도 써야 해요.
코로나 이후로 마스크가 일상화된 현실이지만 바깥은 걷다 보니 먼지 때문에 목이 텁텁하고 답답해서 마스크를 안 쓸 수가 없더라고요.
미세먼지는 호흡기가 안 좋으신 분들만 조심해야 할게 아니고 노약자나 만성질환자분들께도 외출을 삼가야 할 만큼 위험하다고 해요.
이런 미세먼지는 눈의 결막염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눈안에 건조감과 이물감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더욱이 눈건조증이 있는 분들은 눈물이 잘 돌지 않기 때문에 눈물이 잘 돌아주면서 먼지를 떨궈주거나 희석시켜줘야 하는데 이런 작용이 잘 안 되다 보니 눈이 더 불편해서 병원을 가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군날개 원인이 되기도 하는 미세먼지
군날개란 - 안구 표면에 발생하며 초기에는 충혈이 되고 점점 섬유질이 자라서 눈의 동공까지 침범하는 질환으로 시력을 떨어뜨릴 수 있는 질환으로 미세먼지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미세먼지와 연관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알레르기성 결막염 유발
원래 봄철인 3월 ~ 5월에 날리는 봄바람에 꽃가루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알레르기성 결막염도 미세먼지에 굉장히 취약해요.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이 눈에 접촉이 되면 가렵고, 빨갛게 충혈도 되고, 뭔가 들어간것 같은 이물감에 눈물이 지속적으로 흐르는 현상 때문에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초래해요.
미세먼지는 우리가 숨쉬는 동안 코와 입, 기관지 점막에 달라붙어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데 단순한 먼지가 아니라 중금속 즉 납, 카드뮴, 규소, 질소, 아황산가스 같은 대기 오염 물질이 들어있기 때문에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더 잘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알레르기 결막염 증상
미세먼지로 인한 알레르기성 결막염의 증상으로는 눈물이 흐르고, 이물감이 있으며, 눈이 가려워서 비비게 되고, 눈꺼풀이 부어서 쌍커풀도 풀리는 경우가 있고, 아픈 통증과 빨갛게 눈이 충혈되는 증상도 있어요.
이럴 때는 눈이 부시는 증상도 생길 수 있고 시력도 떨어질 수 있으며 많이 아파서 병원을 찾는 경우가 있습니다.
외부적인 알레르기 요인으로 생길 수 있기때문에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없애주면 된다지만 먹는 식품이라면 그 원인만 제거하면 되는데 공기는 먹을 수 있는 식품이 아니라서 꽃가루가 날리는 철이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되도록이면 외출을 자제한다거나 눈을 보호해 주는 방법을 찾아야 해요.
알레르기 결막염 예방법
결막염이 발생하려고 할때는 이미 전조증상이 있어요. 가려움이 그중 가장 흔한 증상입니다.
이럴 때는 얼른 병원을 방문하셔서 알레르기 치료제나 인공눈물을 넣어주시면 일주일이나 2주일 안에 좋아지는 경우가 흔하죠. 그런데 가렵다고 눈을 자꾸 비빈다거나 별것 아니라 생각하시고 치료를 안 하면 염증이 더 심해지고 치료기간도 더 늘어날 수 있어요.
시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걸 염두에 두시면서 바로 증상이 나타날 때는 안과를 방문하시는 게 좋답니다.
미세먼지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방법
호흡기로 들어가는 미세먼지야 마스크를 써서 보호할 수 있다해도 눈은 마스크로 가리면 전혀 안 보이잖아요. 그러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눈이 크건 작건 미세먼지에 노출이 되는 건 매 한 가지입니다. 완벽하게 차단할 수는 없을 거예요.
그래서 미세먼지주의보나 미세먼지 경보가 내려지면 건강에 취약점이 있는 분들은 되도록이면 실외활동을 안 하는 게 좋다는 거지요.
만일 외출을 해야 한다면 눈 안에 넣는 콘택트렌즈보다는 안경을 착용해 주시는 게 좋고, 만약 콘택트렌즈를 눈에 착용하셨었다면 집에 오셔서 바로 빼주시는 게 눈을 보호해 주시는 방법입니다.
이런 때에는 일회용 콘택트렌즈를 착용해서 집에 돌아오시면 바로 빼서 버리는 게 더 위생적이랍니다.
평상시에 시력이 나쁘지않더라도 미세먼지가 많다고 예보가 나오는 날에는 보호안경을 좀 넉넉한 사이즈로 착용해서 눈을 보호해 주시는 게 좋아요.
이외에도 선글라스나 스포츠고글, 눈을 보호해 주는 안경을 착용해 주시는 게 제일 중요해요. 외출했다가 집으로 돌아오면 손부터 닦아주시고 눈은 가려워도 비비지 말아 주세요.
특히 라식이나 라섹의 근시교정술을 받았다면 각막신경이상이나 안구건조증이 생겨도 잘 느낄 수 없는 경우가 있기에 특히 더 주의를 기울여주셔야 합니다.
안구건조증 같은 증상은 보호안경을 했을경우 70% 정도가 개선되었다고 하니 꼭 필수로 착용해 주시는 게 좋겠지요.
실내에서는 가습기를 살짝 틀어 습도를 유지하면서 먼지와 바이러스를 가라앉혀주는것도 중요해요.
공기청정기도 24시간 풀가동은 필수입니다. 피부는 옷이 보호해 주고 얼굴은 선크림과 마스크가 보호해 주고 눈은 보호안경이나 선글라스를 꼭 착용하셔서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해 주시는 필수템, 외출 뒤 손을 꼭 씻는 것도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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