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부터 바뀌는 소비기한이란?

 

 

2023년에 유통기한이

소비기한으로 바뀝니다.

 

 

소비기한이란?

식품을 섭취해도 건강이나 안전에

이상이 없는 기간을 말해요.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이 26%

음식물쓰레기가 24%나 된다고 해요.

식약처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려고 2023년부터 식품에

표기된 '유통기한'을 '소비기한'으로

바꾼다고 합니다.

 

식약처

 

 

시중에 나와있는 제품들이 대부분

유통기한이 지나도 먹을 수 있는데

그 날짜가 지나면 버려야 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러나 유통기한이 지나도

일정기간동안은 섭취해도 무리가

없다고 해요.

집에서 살림해보면 아시겠지만

유통기한이 다 된 건 사지도 않고

먹지도 않고 버리는 게 꽤 되니

불필요한 음식물이 많이 버려지는 건

사실이죠.

 

그러나 여름철처럼 기온이 올라가는 때에

예민한 우유 등은 유예기한을 더

연장할 계획이라고 해요.

(2031년 1월 1일부터 적용)

 

 

식약처

 

 

소비기한에 안전한 식품들로 자리 잡으면

음식물 쓰레기도 줄어들거라 예상됩니다.

유통기한은 보통 100일이라고 치면

진짜로는 70~80일이 되니까 

그동안 폐기되는 제품이 많았을 거예요.

 

언제까지 소비해도 되는지 물건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더 직접적인

날짜로 보이니

유통기한보다는 소비기한이

훨씬 나아 보입니다.

 

이제부터는 소비기한을 잘 살펴서

현명한 소비생활을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