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도수 별빛청하 칼로리 얼마일까요?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초년생에게는 취업을 하거나 대학합격증도 받고 주민등록증도 있으니 새내기 대학생활을 즐기기까지 하려면 친구들과 자주 모임을 한다면서 이른바 식사도 하고 술도 마실 수 있는 주점을 가기도 합니다.
술은 어른에게 배우는 게 제일 좋은 거라고 하죠. 일반 어른들이 회식모임을 갖거나 친구나 가족과 함께 저녁식사할 때 주로 술을 주문할 때는 술맛을 잘 모르는 이는 잘 몰라서 주문을 못하고 각자 기호에 따라 주로 참이슬이나 시원을 마시기도 해요. 그러고 보니 참이슬 or 시원으로 나뉘었었지만 요즘은 소주종류도 엄청 다양화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술에도 칼로리가 있다는 걸 알고 난 뒤 찾아보는 재미가 생겼답니다.

소주란?

무색투명하고 알콜 성분이 많은 곡주나 고구마주를 끓여서 얻는 증류식 술이 있고, 알코올에 물이랑 향료를 섞어서 만든 희석식 술이 있다고 합니다. 또 높은 증류주에 속하기에 유통기한이 없지만 낮은 도수이거나 발효주는 유통기한이 있다고 해요.
그래도 제조일자에서 너무 오래지나면 알코올이 날아가서 맛이 없어진다고 합니다.

각 소주별 알콜도수는?

시원 소주 : 17.2도이며 희석식 소주입니다.
참이슬 : 17도로 중장년층과 노년층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처음처럼 : 17도로 대중 속에 인기로 자리 잡은 소주랍니다. 그만큼 찾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하이트 : 19.5도로 하이트라고 주문하면 맥주이름과 헷갈려서 꼭 하이트소주라고 불러주셔야 합니다. 맥주의 명성이 더 높은 주류라고 해야 합니다.
O2린 : 17.2도로 30분 더 일찍 숙취에서 깨어나는 광고로 유명해진 것 같은 느낌을 받는 소주로 '이제 우린'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잎새주 : 17.8도로 단맛이 조금 약하고 뒷맛이 별로 남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참소주 : 16.9도로 대구 경북 쪽에서 많이 드시는 소주라고 합니다.
화이트, C1, 좋은데이 : 16.9도로 C1은 중. 장년층에게 인기가 있고 좋은데이는 젋은층에서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한라산 : 21도로 여기 위의 제품 중에 도수가 높습니다. 청색병의 맑은 느낌을 주는 소주로 한라산 소주의 인기가 날로 높아져서 그 입지를 점차 높여가고 있다고 해요.
원소주 : 22도로 인기가 많아서 구하기도 힘들다는 원소주는 최근에 나온 것 중 가장 도수가 높습니다.

얼마 전에 모임에 친구들에게 소개해준 별빛청하입니다.  알코올을 좋아하진 않지만 요즘은 워낙 이름도 다양하고 맛도 새로운 소주, 맥주 등이 등장하다 보니 청하를 좋아하는 친구가 생각나서 챙겨줬습니다. 별빛청하를 구매하려면 있는 곳에만 있고 맛이 좋아서 인기가 높다고 해요. 파는 곳은 편의점에도 있고 롯데마트는 롯데백화점에 가면 있지만 편의점에도 있는 곳도 있고 없는 곳도 있기에 헛걸음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롯데칠성음료에서 만든 거라 롯데 계열사이면 다른 곳보다 구하기가 쉬워요. 가격은 2천 원대로 마트에서 할인하면 그 이하로도 살짝 세일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고 해요.

별빛청하 도수는?

파란빛의 별빛청하 스파클링이 시원함을 연상케 합니다. 청량함이랄까요? 아주 상큼할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기존 청하보다 훨씬 눈에 띕니다. 병 색상이 약간 노란 빛깔이라서 색도 그러한가 봤더니 병색상만 노란빛이고 술은 맑은 빛입니다.
알코올은 7%로 쌀, 효소 외에 화이트와인(스페인산)이 함유되어 있고 화이트 와인 17.07%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용량은 295ml이니 크진 않아요. 일반소주종류는 대체적으로 365ml인걸 보면 조금 작은 편이긴 합니다.

청하+탄산+화이트와인

별빛청하라는 이름을 생각해보니 별빛이 떠오른다는 신랑이 불을 끄고 핸드폰 불을 켜고는 병을 한번 흔들어주니 이렇게 분위기 있어 보이는 진짜 별빛청하를 연출해 줬어요. 스파클링이라서 그런지 뽀글뽀글 올라오는 기포가 불빛에 예뻐 보입니다. 기본 청하에 탄산이랑 포도가 주재료인 화이트 와인이 17%나 들어가 있으니 거부감이 안 드는 맛이라고 합니다.

별빛청하 칼로리는?
1병 295ml, 320kcal 입니다.

상큼하고도 달달한 맛을 내는 이 별빛청하는 특별한 안주가 필요하기보다는 가리는 것 없이 그 어떤 것이랑도 잘 어울릴 듯합니다. 은은한 포도스파클링향과 탄산의 맛이 잘 어우러지는 느낌이라서 술을 잘 안 하시는 분도 한잔정도는 기분 좋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도수가 낮으니까 술을 잘 못 드시는 분들은 괜찮으실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요즘 인기가 많은가 봅니다. 청하를 좋아하는 친구가 생각나서 별빛청하를 맛보게 된 후기랍니다.

구하기 쉽지 않다는 건 아껴두고 진짜 맛보고 싶을 때나 집에 손님이 오시면 꺼내놓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적당한 음주는 기분을 좋게 하지만 지나친 과음은  몸을 상하게 하니 본인에게 맞는 주량과 술의 도수를 알아보고 드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