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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면 꿀팁

설명절 차례상순서 비용 음식준비 어떻게 할까요?

행복한리치임 2023. 1. 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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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앞으로 다가온 설 연휴에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는 이유로는 10명 중 4명으로 비용지출이 뽑혔다고 합니다. 물가가 해를 거듭할수록 오르다 보니 이번 차례상 준비를 간소하게 할 거라는 응담이 66%가 넘었다고 해요. 간편식이나 밀키트가 워낙에 잘 나오니까 그것으로 대체한다는 가정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설명절 차례상 순서



음식별로 홍동백서, 어동육서, 조율이시, 좌포우해, 두동미서라는 순으로 차례로 놓는 순서를 익혀보아요.

  1. 신위 아래로 왼쪽부터 국수, 술잔, 떡국, 시접, 술잔, 떡국, 편
  2. 육전, 육적, 소적, 어적, 어전
  3. 촛대, 육탕, 소탕, 어탕, 촛대
  4. 포, 삼색나물, 간장, 침채, 식혜
  5. 대추, 밤, 배, 감, 사과, 강정

출처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차례상의 동서남북 위치


차례상은 북쪽을 향하게 놓으며 지방이 있는쪽이 북쪽이 됩니다.
제사는 주관하는 제주가 남쪽, 제주가 바라볼 때는 오른쪽이 동쪽, 왼쪽이 서쪽이 됩니다.
남자조상님은 서쪽 즉(왼쪽)으로 여자조상님은 동쪽 (오른쪽)에 위치해요.
남자조상님의 지방은 밥, 국, 술잔은 왼쪽에 여자조상님은 오른쪽에 놓아요.




1열은 가장 중요한 밥이랑 국처럼 주식을 지방(신위)쪽에서부터 가까운 쪽으로 차려요.
반서갱동(밥, 술) - 서쪽, (국) - 동쪽, (수저, 그릇) - 가운데가 원칙입니다.
2열은 구이를 놓는 자리이며 어동육서 - 생선은 두동미서를 지켜서 머리는 동쪽, 육류는 서쪽으로 차려요.
3열은 육탕(고기), 소탕(두부), 어탕(생선) 등의 탕류를 나열합니다.
4열은 좌포우혜로 서쪽에는 포, 동쪽에는 식혜, 물김치, 숙채(삼색나물)을 놓고 간장은 가운데로 와요.
5열은 과일 차림으로 씨의 수대로 차례로 놓습니다.



과일 놓는 순서



(과일을 놓는 이유 - 희망과 벼슬, 위엄과 상서로움을 상징합니다.)
그래서 엄마들이 과일을 이리 둘러보고 저리 둘러보고 크고 좋은걸 고르시나 봐요.
대추 - 밤 - 배 - 감 순으로 놔요. 왼쪽부터 대추, 밤, 배, 감 순서대로 차립니다.
(붉은 과일은 동쪽, 흰 과일은 서쪽을 지켜주세요.)
대추를 맨 처음에 놓는 이유로는 씨가 크고 굵은 것 하나라서 임금님을 뜻합니다.
밤은 밤송이 1개에 3개의 씨가 들어있는 것으로 3 정승을 뜻하기에 2번째에 놓습니다.
배랑 사과는 씨가 6개씩이라서 육조 판서를 뜻하기에 3번째, 4번째에 놓습니다.
감은 씨가 8개라서 팔도관찰사를 뜻하기에 5번째에 놓습니다.
살짝 잊어버릴 수 있는 과일순서 사과는 동쪽, 배는 서쪽에 홍동백서 꼭 기억하세요.

차례상에 올리면 안 되는 음식들

털이 있는 과일인 복숭아와 키위, 붉은팥, 생선인데 끝에 오는 이름이 ~치로 끝나는 생선, 짝수차림, 고추, 마늘
(향신료는 안됨)
팥은 꼭 껍질을 까서 흰 고물로 사용해야 해요.
짝수는 양, 홀수는 음을 뜻하므로 음식을 올릴 때는 짝수가 아닌 홀수 개수로 올리는 거예요.

차례상 비용

작년에는 4인기준 설날 차례상 비용이 대형마트보다 전통시장이 8만 원 정도 저렴했었습니다. 전통 시장의 평균비용은 27만원 정도, 대형마트는 35만원정도 였어요. 하지만 올해는 4인을 기준으로 작년보다 2만원정도 오른 30만원 정도가 필요할 거라고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당연히 전통시장보다 대형마트는 더 비쌀 것 같습니다. 슈퍼마켓은 24만원정도로 예상되고 백화점은 46만원정도로 가격 조사가 되었다고 하니 큰 폭의 차이를 염두에 둬야겠어요.


차례상 준비를 간소화하려는 이유를 알아볼게요.

  1. 가사노동의 부담을 덜려는 이유도 크다고 합니다.
  2. 고물가 영향으로 인한 음식장만비용 부담되죠.
  3. 직접 만드는 것보다 빠름 (밀키트나 간편식)이 훨씬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답니다.



차례상은 많고 푸짐한 음식보다는 정성이 깃든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내일부터 세일하는 전단지도 잘 살펴보고 차례용 과일이나 고기, 이외의 나머지 음식준비도 차근차근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명절이 다가오니 마음이 분주해지는 때이니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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