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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실내마스크 착용의무 유지되는 장소 알아봐요.

행복한리치임 2023. 1. 2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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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지난 2020년 10월부터 쓰기 시작했으니 벌써 몇 년 되어 갑니다. 코로나가 확산된 2021년 4월부터는 실내는 물론 실외까지 의무였어요.

우리나라는 아직 코로나에 걸리면 7일간 격리를 하는데 우리나라처럼 격리하는 나라는 일본, 뉴질랜드, 벨기에, 체코, 아일랜드, 독일, 싱가포르 등이고 5일간 격리하는 나라는 이탈리아, 독일, 그리스, 네덜란드이며, 격리가 없는 나라는 노르웨이, 스웨덴, 스위스, 태국에는 격리제도가 아예 없다고 해요. 

홍콩도 30일부터는 확진자들의 격리 의무를 없애기로 했고, 일본도 코로나감염병의 등급을 내리면서 각종 방역조치를 해제하는 추세입니다. 

우리나라도 실내 마스크를 지난 3년간 잘 착용해왔어요. 언제쯤 마스크를 빼고 거리를 다닐 수 있을까? 궁금했는데 다음주면 실내마크스 착용의무가 1월 30일부터 권고로 완화된다고 해요. 그러면 이제부터는 실내에서도 마스크 없이 얘기도 나누고 움직일 수 있다는 거죠. 

하지만 마스크를 지속적으로 착용해야하는 장소가 있다고 합니다.

 

 

 

 

 

마스크를 계속 착용해야 하는 장소

 

의료기관 -

병원, 약국

 

감염 취약시설 - 

요양병원과 장기요양시설

요양병원, 노인요양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주야간보호기관, 단기보호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폐쇄병동을 보유한 정신의료기관, 정신요양시설

정신재활시설(정원 10인 초과 입소형태 시설)

(생활시설, 지역사회전환시설, 중독자재활시설, 종합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장애인 거주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재활시설 중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피해장애인 쉼터

 

대중교통

노선버스, 철도, 도시철도, 여객선, 도선

전세버스, 특수여객자동차, 일반택시, 개인택시, 항공기 

 

 

 

 

 

이제 외부에서 마스크를 벗고 다닐 수 있다고 해도 대중교통을 이용한다거나 병원을 가는 일이 생기면 마스크를 써야겠어요. 아직은 마스크를 벗는 게 익숙하지 않습니다. 지난 3년간 너무 잘 쓰고 다녔나 봐요. 주변 지인들도 당장 마스크를 몇몇 시설밖에서 안 쓰고 다녀도 된다 해도 당분간은 계속 쓰고 다닐 거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마스크를 안하고 다닐 때는 이걸 어떻게 매일 쓰고 다녀~라는 걱정이 많았지만, 이제는 마스크 착용하고 다니는 게 익숙해져서 오히려 마스크를 빼면 뭔가 빼먹은 것 같고, 안 쓰면 허전하다는 느낌이 강하게 다가옵니다. 마스크를 쓰고 말을 하려니 발음도 부정확해지는 것 같고, 목소리가 작으면 상대방에게 전달이 잘 안 되는 불편한 점도 있었어요.

코로나를 작년초에 걸렸었지만, 재감염되시는 분들도 적잖이 있고, 이번에 처음 걸려서 너무도 힘들었다는 분도 있었어요. 그런 걸 생각하면 당분간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닐 것 같습니다.

그래도 마스크를 몇몇 장소 빼고는 안하게 되면 숨쉬기도 더 편하니 표정관리에 신경을 좀 써야겠습니다.

마스크로 가려야 할 장소도 있으니 가방에 마스크 한두 장 정도는 여전히 여분으로 넣고 다녀야 할 것 같아요.

 이제는 일상으로 돌아가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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