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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랜드 메밀소바 만들기 진짜 쉽고 맛있어요. 본문

오늘은 뭐먹지?

노브랜드 메밀소바 만들기 진짜 쉽고 맛있어요.

행복한리치임 2023. 6. 1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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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니 입맛이 좀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한참 먹던 상추쌈도 약간 물리는듯하고 기름진 음식도 조금 덜 먹게 됩니다. 
이런 때 입맛 돌게 하는 건 비빔국수나 열무국수처럼 시원한 맛이 좋은 얼음 동동 있는 메밀소바도 여름엔 점심으로 단연 인기잖아요.
메밀소바를 좋아하는 식구가 있어서 노브랜드에 메밀국수가 나왔나 살펴보러 갔다가 얼른  몇 개 구매해 왔답니다. 
 
 


 
 

노브랜드 메밀소바

작년에 큰아이가 노브랜드 메밀소바를 엄청 잘 사다가 해 먹는 걸 보고 맛보게 되었어요. 
원래 막국수맛도 잘 모르고 메밀소바는 또 무슨 맛으로 먹는건가?
새로워하던 시기에 무를 직접 갈아서 얹어 맛있게 먹더군요.
한입 먹어보고는 노브랜드 메밀소바를 알게 되었고, 여름이 되면 쫄면, 김치말이 국수, 열무국수 외에도 먹고 싶은 걸로
메밀국수가 추가입니다.
 
 

 
 

메밀소바 만들기

왼쪽 상단에 유통기한이라는 표기가 소비기한이라고 되어 있는 거 보이실 거예요. 
딱 여름메뉴라는 표시가 납니다. 그러니까 꼭 음식은 소비기한까지 드시는 게 좋겠어요.
두 명이서 먹을 거라 두봉만 꺼내봤습니다.
 
 

간편 조리법

1. 먼저 물을 끓이면서 준비해요.
2. 물이 끓는 동안 강판에다가 무를 종이컵으로 반컵정도 되게 갈아주세요.
    (기호에 따라서 갈아주는 무를 조절해요. 좋아하시면 종이컵기준 반컵에서 한 컵이 좋아요.)
 
 

 

 
무를 꼭 넣어서 먹어야 한다기에 조금 많이 갈게 되었어요.
(조금만 갈아서 넣어주시면 되니까 조금만 하세요.)

 
소스 만들기

1. 조금 큰 국그릇에 찬물 90ml에 액상소스와 건더기수프를 넣고 잘 저어주세요.
   액상수프와 건더기수프 2개씩 넣었어도 건더기가 푸짐해 보입니다.
  살살 흔들어서 살짝 간을 보니 가락국수국물 비슷하기도 하고 가쓰오부시 향도 나요.
 
 

 
 
면 삶기 

면을 끓는 물 (500ml)에 2분 30초 끓이고 찬물로 헹군 뒤 체에 밭쳐서 물기를 완전히 뺍니다.
면이 끓기 시작할 때 뭉쳐있으니 긴 젓가락 있으시면 살살 풀어주시면서 끓여주세요.
 
 

 
 
찬물에 뜨거운 김이 얼른 없어지도록 골고루 뿌려줍니다. 
면발이 굉장히 매끄럽고 약간 두툼하다고 느껴져요.

2분 30초보다 10여 초 정도 오래 있어서 불어났나 싶었지만 열심히 찬물로 치대고 꼭 물기를 뺐어요.
 
 

 
 
메밀소바  3봉지인데 면도 양이 넉넉하고 국물은 약간 적어 보입니다.

개인의 기호에 따라서 한봉지의 양이 작다고 느낄 수도 있을것 같아요.

하지만 얼음 동동 띄우고 김가루 얹고 무 간 걸 섞어서 먹다 보니 국물이 부족한 건 모르겠더라고요.


메밀소바를 모를 때는 무가 양파 간 것인 줄 알았을 정도로 몰랐어요. 

밖에서 사 먹는 판메밀이나 냉메밀소바면 좋겠지만, 맛들어가는 오이김치와 직접 간편 조리로 만든 메밀소바를 먹어보니 이 또한 한 끼 별미처럼 느껴집니다.

가성비 좋고, 점심 한 끼로 괜찮은 노브랜드 메밀소바 주관적인 입맛입니다만 맛있습니다.

제가 먹기엔 한 끼 든든했는데 신랑은 좀 양이 부족했나 봅니다. 바나나를 2개를 더 먹어주네요^^.
 
 


 
 
아직도 물의 양을 잘 몰라서 쓰는 계량컵이 있어요.
특히 소스에 붓는 액체류를 사용할 때 좋아서 소개해 드릴게요.
 
 

 
 
사이즈별로 담을 수 있는 양이 적혀 있어서 굉장히 편하고 보관도 용이해서 오늘처럼 소스에 붓는 양을 알아야 할 때 굉장히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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