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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 편의점 파는곳 도수 맛있는 온도 알아봐요. 본문

오늘은 뭐먹지?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 편의점 파는곳 도수 맛있는 온도 알아봐요.

행복한리치임 2023. 7. 1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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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때 저녁시간에 출출해서 편의점을 들러 맥주와 간단한 안주 사러 갔었습니다. 

맥주 종류가 너무 많아 어떤게 맛있는지 잘 못 고르겠더군요. 

그래도 그중에 하나 골라본다고 나름 캔맥주가 예쁜 디자인이라 골랐던 아사히입니다.

잠깐의 여행이었지만 그 맛이 생생해서 기억했던 거라서 이번에 예약도 걸고, 마트에서는 선착순으로 뜨길래 얼른 다녀왔답니다.
 
 


 
 

아사히 슈퍼드라이 생맥주

 
구입처 : gs편의점, 롯데슈퍼 

편의점에서는 간신히 몇 캔 구했고, 의외로 롯데슈퍼에 많이 들어와 있어서 20리터짜리 봉투에 가득 담아왔어요.

물론 다른 곳도 모두 많이 들어왔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편의점보다 롯데슈퍼가 훨씬 저렴했습니다.
 
 

 
 
맥주는 치킨과 함께 먹어야 제맛이죠.

수퍼드라이 생맥주는 온도변화에 따라서 거품의 양이 다르답니다.

일본에서 마셨을 때는 거품이 너무 많이 나오는 바람에 반은 모두 거품으로 허겁지겁 마시는 둥 마는 둥 했거든요.

일본어를 잘 모르니 아주 답답했지요.
 
 

 
 

적당한 거품 : 4도 ~ 8도 :

알코올도수 : 5도

가장 맛있는 온도는 냉장 4도 ~ 8도 사이라고 해요. 

12도가 넘으면 넘치거든요.

그리고 6시간 이상 냉장 보관 후에 마시면 더욱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맥주를 열 때는 수직으로 일으켜서 끌어올려요.

좌우로 흔들면 안 되더라고요.

시원한 상태였을 때 얼른 꺼내서 드셔야지 안 그러면 거품이 몽글몽글 나와서 넘치게 되더군요.

캔 입구에 입술을 대고 계속 거품을 마셔야 할 수도 있습니다.
 
 

 
 

캔뚜껑 크기 :

일반 맥주캔보다 훨씬 큽니다.

그래서 적당한 온도라면 맥주캔 열 때 티브이에서 보던 그 소리가 나요.

시원하게 열리는 캔뚜껑의 알루미늄 마찰음이 목구멍을 타고 내려가는 탄산의 시원함처럼 들립니다.
 
 

 
 

냉장 4도의 거품 :

뚜껑을 열고 조금 있으니 처음에 없던 거품이 올라옵니다. 

소리 없이 몽글몽글 올라오니 예뻐요.

양손을 쥐니 정말로 더 빨리 올라옵니다.
 
 

 
 
일본여행에서 먹었던 그 맛인 듯 아닌 듯 처음엔 좀 헤맸어요.

생각해 보니 거기서 먹었던 맛은 조금 더 미지근한 상태고 거품이 많이 나오는 바람에 약간 수제맥주처럼 진하다는 느낌이었거든요.

처음엔 너무 싱겁지 않나 생각했지만, 다음날 다시 새로운 캔으로 마셔보니 그 맛입니다.

너무 톡 쏘지 않으면서 진한 수제맥주맛처럼 그대로 전달돼요.

정말 맥주가 먹고 싶을 때 한 캔 씩 마시려고 했더니 신랑이 하루에 두 캔 씩 마십니다.

몇 개 안돼서 아껴먹으려고 하거든요.

일본여행에서 마셨던 500ml는 많은 양이고 340ml라서 술을 잘 못 마시는 여자분들도 한 캔 하기 딱 좋은 사이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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