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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리치
짬뽕의 재탄생 순두부 넣으면 냉파요리 짜잔! 본문
칼국수는 좋아하는데 어느 순간부터 짜장면과 짬뽕은 예전처럼 안 먹고살아요. 중국음식을 먹을 때는 짬뽕 대신 짬뽕밥을 먹을 경우가 종종 있지요. 직장 생활하면서 배달음식으로 짜장과 짬뽕을 많이 먹어서 물린 듯합니다.
요즘 매콤한 걸 좋아하는 아이들은 마라탕을 단계별로 골고루 주문해서 배달로 먹기도 하고, 간혹 짜장이나 짬뽕이 먹고 싶다고 할 때가 있어요.
어릴 때는 짜장을 주로 먹던 아이들이 매워서 못 먹던 짬뽕을 주로 잘 먹습니다. 그래서 면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 면만 건져먹고 야채와 국물을 항상 남겨요. 버리면서도 아까비~~
짬뽕국물 재탄생
짬뽕순두부 끓이기
짬뽕, 짬뽕밥 (2인분) - 면은 따로 건져먹음, 짬뽕밥도 덜어먹음
순두부 2개
청경채 2개
조리시간 : 10분 이내
동생이 알려준 대로 짬뽕 순두부를 해보기로 했어요. 너무 쉽기도 하고 얼큰한 해장국물로도 좋은 짬뽕국물을 안 버리고 짬뽕순두부로 재탄생시켜서 집에서 해 먹는다기에 퍼뜩 생각난 김에 얼른 집 앞 마트에 가서 순두부를 사 오고 냉장고에 있던 청경채를 깨끗하게 두 개 마련했어요.
풀무원에서 나오는 몽글몽글 순두부도 집에서 직접 만든 것처럼 맛있더군요. 하지만 오늘은 아주 연한 순두부를 2개나 사 왔습니다.
아이들이 면만 건져낸 거라서 건더기가 많아도 다시 끓이니 숨이 더 많이 죽어서 일단 끓기 시작할 때 순두부를 반을 잘라 덩어리째로 넣어요. 그리고는 간을 살짝 봅니다. 아직 간간하더군요. 순두부 하나를 더 넣을까 말까 고민 중입니다.
남은 하나를 마저 넣기로 했어요. 어차피 싱거워져도 끓이다 보면 간이 또 세질 테니까요. 반을 잘라서 넣은 걸 냄비 안에서 국자로 먹음직스럽게 잘라요.
깨끗하게 씻은 청경채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그리고 국물이 끓어오를 때 청경채를 넣어요. 두 개 정도 넣어봤어요. 청경채는 식감이 좋으니까 많이 보글보글 끓이지 않은 상태에서도 맛이 좋았습니다. 순두부를 두 개나 넣어서 간이 조금 약해지긴 했어도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들이 처음엔 이게 뭐냐고 찡그리더니 이내 맛있다면서 고봉밥 두 그릇 싹싹 비벼서 먹어줍니다. 지금까지 국물이랑 야채만 남는다고 왜 골고루 안 먹느냐고 약간 혼내면서 모두 버렸었지만, 이제부터는 면은 따로 식혀서 먹으라고 주고, 남은 야채와 국물로 찐~한 짬뽕순두부 끓여서 밥반찬으로도 내고, 해장도 하고 일석이조로 즐겨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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