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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리치
간장게장 맛깔나게 자르는 방법 본문
간장게장이나 양념게장같은 종류를 참 좋아합니다.
사먹는것도 괜찮지만 실컷 배부르게 먹다보면 배부른만큼 비용도 많이 들어갑니다.
겉을 봐서는 살이 꽉 찬건지 잘 모르겠지만 갑각류인 꽃게는 요즘이 제철이라기에 지인소개로 구입하여 택배로 받았습니다.
맛있게 담그는 것도 중요하고 잘 자르는 방법까지 알고 있으면 일석이조 입니다.
간장게장 만드는 재료
게 (이왕이면 싱싱한걸로) , 간장 (진간장, 양조간장) , 마늘, 생강, 설탕, 청주, 물 등
각 집마다 약간씩 레시피가 다른듯 합니다.
솜씨 좋은 어머님이 게장 담그는데 쓰실 간장을 미리 병에 만들어 몇통을 해놓셨습니다.
아주 옛날에는 신선한 게를 잡아서 소금만으로도 게장을 담가서 드셨던 경험이 있으시다고 합니다.
아무렴 그때는 모두 어려워서 간장도 귀했을 시절인거죠.
담가서 먹는 때
보통 하루나 이틀간 냉장고에 넣어 둡니다.
간장물로 간이 되야 더 맛깔난 밥도둑이 된답니다.
간장이 맛있게 끓여지면 살이 통통한 꽃게살에 국물간이 짭쪼름 달착지근하게 간이 들어 뜨거운 밥위에 올리면 그보다 더 맛있는 밥반찬이 없는건 아마도 모두가 아는 사실이죠.
( 게가 싱싱하지 않으면 살도 풀어집니다.
오랫동안 냉장실에 두면 간장맛이 강하게 들어 더 짜진다는 점 참고하세요.)
먹기전에 손질하기
담가진 게장을 먹으려면 안쪽에 배 딱지를 먼저 벌려서 떼어내고 아가미같은것, 모래집과 눈, 입도 떼어내야 합니다.
간이 베어 있으니 일회용 장갑이나 라텍스 장갑을 착용하고 만지는게 손에 냄새가 안 뱁니다.
예전에는 어머님이 큰 볼에 여러마리의 게를 건져내서 게의 배딱지와 날카로운 부분도 가위로 잘라내셨습니다.
게장 자르는 방법
그런 뒤 가로로 게를 먹기좋게 자를때마다 살들이 쏟아져나와서 게국물과 함께 합쳐져서 아까웠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나이를 먹어도 배울게 계속 있다는 말씀을 하시더니 담가놓고 하루에서 이틀이 지난 게장들을 냉동실에 먹기 좋게 소분한 뒤 얼리십니다.
얼어있는 상태의 게 들을 살짝 자연해동 시키면서 가위 칼집이 들어갈때 다리부분 먼저 자르고 가로로 자르지 않고 세로로 자르십니다.
게살들이 위로 올라오고 다리가 아래로 내려가게 해서 가위를 밑으로 넣어서 잘라도 되고 위에서 잘라도 됩니다.
꽝꽝 얼어있는 상태가 아니면 살얼음처럼 얼어 있어서 살도 조각나지 않게 아주 잘 잘립니다.
뻣뻣한 다리는 칼등으로 두들겨서 먹기 편하도록 조금 두들겨 줍니다.
먹기 좋게 접시에 담기
게 살들이 하나도 흐트러지지 않게 된 간장게장을 접시에 가지런히 담아서 먹기전에 내놓기도 하고 한끼 먹을 정도를 그릇에 담가 놓았다가 드시면 참 편합니다.
살살 녹으면서 없던 국물도 생기기에 국물에 밥을 비벼 드셔도 좋습니다.
먹거리는 많으나 입맛 없다고 하는 때에 이렇게 국물까지 아낌없이 밥 한공기 비벼서 싹싹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예전에 인천 소래포구에서 간장게장 한통을 살 때 국물이 반정도 들어가 있고, 게들은 모두 얼어있던 걸 넣어주셨던 게 생각 납니다.
냉동된 것들이 살살 녹으면서 국물이 배면 하루 이틀 지나서 맛있게 먹은 기억이 나 어머님께 부탁했던 건데 더 감칠맛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또 알게 되었다고 어머님이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제는 어머님처럼 국물도 맛있게 만드는 레시피를 배워야겠습니다.
참... 어머님이 말씀하시길 게장으로 담그는 꽃게는 큰것보다 중간짜리 게가 더 맛있는거라고 알려주셨습니다.
꽃게로 만든 꽃게탕, 간장게장, 양념게장이 입맛을 살려주는 계절에 건강도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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