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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뭐먹지?

청주 신짬뽕 가성비 좋은 행복세트 배부릅니다.

행복한리치임 2023. 11. 6.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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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를 가도 가격을 먼저 보게 되고 어차피 먹으려고 앉았으면서 식당을 가더라도 1인분 몇 그램 얼마인가를 살펴보게 됩니다. 

최근 다녀온 청주 율량동 성모병원 인근에 있는 신짬뽕이 너튜브 알고리즘으로 가성비 좋은 중식당이라고 올라와서 가족일원 중 한 명의 생일이 있어 겸사겸사 다녀온 후기입니다.

 

 

 


 

 

맛있는 짬뽕 전문점 신짬뽕

 

 

오며 가며 지나쳐가던 곳으로 가성비가 좋아서 인기가 많다는 중국집이라고 소개가 되어 있습니다.

 

휴무 : 매주월요일, 화요일

영업시간 : 오전 11시 ~ 밤 9시

 

 

 

 

 

 

해가 일찍 지니 6시 무렵인데 깜깜합니다.

원룸들이 많은 골목에 있기에 차는 주말이 아니면 약간 능력주차가 필요합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6시가 안 되었어도 홀이 꽉 차서 어디에 주문을 해야 하는 건지 대기를 얼마나 해야하는건지 몰라

조금 헤매는 상황이었습니다.

뒷문 쪽에 폰번호를 적어놓고 밖에서 기다리면 순서대로 불러주십니다.

앞에 대기가 3~4팀이 있어 좀 기다렸다가 들어가게 되니 의자에 앉게 되면 어떤 걸 주문할지 미리 정하고 있는 게 좋습니다.

 

 

 

 

 

 

행복세트 13,000원 -

찹쌀 탕수육+해물누룽지탕+칠리새우+짬뽕 or짜장면 +복숭아 아이스티

(2인이상)

 

만원 세트 -

찹쌀 탕수육+칠리새우+짜장 or짬뽕+복숭아아이스티

(만원 세트에는 해물누룽지탕만 빠졌습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여러 테이블의 식탁을 정리하면서 대기순으로 받으실 때 3~4팀을 한꺼번에 불러주십니다.

그래서 기다리는 시간이 좀 더딥니다.

빠른 건 기대 안 하고 계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행복세트 4인, 짜장 1 주문은 이렇게 했습니다.

 

산더미 찹쌀 탕수육을 보고 놀랐습니다.

양이 정말 많고 푸짐하니까 배고픈 저녁시간인데도 남겨왔습니다.

따뜻해서인지 맛있게 먹었습니다. 

튀김옷은 좀 두꺼운 편입니다. 

 

 

 

 

 

 

밖에서 기다릴 때는 지루하더니 주문한 음식이 한 번에 빠르게 나와줍니다.

이번에는 해물누룽지탕입니다.

아주 가끔 중식당 요리코스를 먹어야 맛볼 수 있는걸 여기 행복세트로 맛보게 되니 모두들 너무 잘 먹습니다.

간은 약하지 않은 편이지만 속이 따뜻해집니다.

 

 

 

 

 

 

또 빠르게 등장해 준 칠리새우입니다.

탕수육이랑 해물누룽지탕 맛있게 먹다가 사진 찍는 타임을 놓치고 두 개를 집어가 버린 칠리새우 뜨거우니 조심해서 드시는 게 좋습니다. 

새콤달콤이 강해서 천천히 드시면 됩니다.

 

 

 

 

 

 

1인분의 짜장면으로 사진에는 양이 작아 보이지만 결코 절대 적은 편이 아닙니다.

5명이서 행복세트 4개, 짜장 1개 주문한 양인데 정말 가성비 최고입니다.

 

 

가성비 좋은 곳

 

 

 

 

단무지와 양파도 모자라면 셀프바를 이용하면 됩니다.

먹다가 남으면 싸가도 되니까 셀프바 위에 있는 포장용기를 사용해서 담아 오면 됩니다.

짬뽕양도 1인분보다는 약간 적은 양이지만 결코 적지 않습니다.

여기는 공깃밥도 무료입니다.

짬뽕전문점답게 첫 국물맛은 안 매워 보였으니 점점 매운 게 올라와서 복숭아아이스티가 왜 무료인지 이유를 알았습니다.

 

 

 

 

 

 

주문한 음식이 나오길 기다리면서 옆 테이블을 보니 땀을 흘려가면서 복숭아아이스티를 먹고, 천천히 짬뽕을 먹고 있었는지 알겠습니다.

주로 20대층도 많고 가족단위도 많았습니다. 

 

 

 

 

 

 

너튜브 알고리즘 소개로 가까이에 있어서 찾아오게 된 가성비가 제일 좋은 중국음식점 신짬뽕

다음에 행복세트 먹게 될 때는 사이좋게 2인이 와서 짬뽕, 짜장을 사이좋게 나눠먹는 게 좋을 듯합니다.

가까이에 살면서도 몰랐던 저렴하면서 골고루 맛볼 수 있는 장점이 컸던 식당 사람들이 많아서 대기하며 기다린 보람이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사람마다 입맛은 다르므로 지극히 주관적인 맛이니 참고되셨으면 합니다.

(아무래도 중국음식이다 보니 간은 좀 센 편입니다.)

잘 드시는 분들은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탕수육이 남아서 포장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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