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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리치
겨울이니까 입술이 건조해집니다. 자기 전에 영양크림이나 바세린 또는 립밤이라도 잔뜩 바르고 자야 입술이 건조하거나 부르튼다는 느낌을 안 받을 텐데 한동안 뭐가 바빴는지 입술이 부르텄습니다. 입술이 부르트기 전에는 항상 전조증상이 있어요. 살짝 더 건조해지는 느낌과 동시에 부르트려고 하는 입술 주변이 간질간질하면서 열이 살짝 오르는 열감도 있고, 붉게 입술 주변이 부푼 듯 제 살 같지 않은 느낌입니다. 입술포진 전조증상 건조함 열감 간지러움 입술주변 붉게 올라옴 부어오름 구내염 증상 누적된 피곤함 입안이 까끌거림 부어오름 홍조 음식물이 닿거나 칫솔이 닿을 때마다 찌릿하게 아픔 학생 때부터 구내염과 입술포진을 달고 살아서인지 이제는 아무렇지도 않지만, 남들이 볼 때 너무나도 민망한 상황이 발생되니 조심한다고..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지난 2020년 10월부터 쓰기 시작했으니 벌써 몇 년 되어 갑니다. 코로나가 확산된 2021년 4월부터는 실내는 물론 실외까지 의무였어요. 우리나라는 아직 코로나에 걸리면 7일간 격리를 하는데 우리나라처럼 격리하는 나라는 일본, 뉴질랜드, 벨기에, 체코, 아일랜드, 독일, 싱가포르 등이고 5일간 격리하는 나라는 이탈리아, 독일, 그리스, 네덜란드이며, 격리가 없는 나라는 노르웨이, 스웨덴, 스위스, 태국에는 격리제도가 아예 없다고 해요. 홍콩도 30일부터는 확진자들의 격리 의무를 없애기로 했고, 일본도 코로나감염병의 등급을 내리면서 각종 방역조치를 해제하는 추세입니다. 우리나라도 실내 마스크를 지난 3년간 잘 착용해왔어요. 언제쯤 마스크를 빼고 거리를 다닐 수 있을까? 궁금했는데 ..
명절에 모두들 맛있는 음식 잘 드셨나요? 참 맛있는 게 많았던 명절은 먹고 나서도 며칠을 굶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하네요. 정말로 전 부치면서 맛있나? 맛없나? 간본 다는 걸로 동태전, 꼬지, 동그랑땡, 저녁엔 삼겹살 등등 친정 가서도 만두, 식혜, 떡, 고기 등 너무 많은걸 한꺼번에 먹다 보니 배탈이 난 건 아니지만 계속 속이 든든해서 며칠을 먹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뭘 먹었나 세다 보니 칼로리가 엄청나게 많은 것들을 아주 맛나게 먹었지 뭐예요^^. 몸한테 조금 덜 미안해하려고 오늘은 차를 좀 많이 마셔줘야겠기에 집안에 쟁여뒀던 차들을 꺼내서 나열해 놓고 보다 보니 더부룩한 배를 꺼지게 도와줄만한 차가 무엇이 있을까 궁금해졌습니다. 물을 잘 마셔주면 몸에 좋다는 건 많이 알고 계실 거예요..
감자를 좋아하는 딸아이가 있어 또 한 박스를 구매해 왔으니 먹는 방법을 골고루 달리하여 만들어봐요. 오늘 만들어줘서 엄지척을 해줬던 건 감자전이라고도 해도 될 것 같고, 감자크로켓이라고 해도 될 것 같습니다. 필요한 재료 감자 4개, 당근 반개, 달걀 2개, 양파 1개, 밀가루 적당히, 케첩 감자 4개~5개를 껍질을 깝니다. 감자를 30분정도 삶아줍니다. 잘 익은 감자를 식기 전에 꺼내서 으깨줘요. 당근을 아주 곱게 다져줍니다. 양패도 아주 곱게 다져줘요. 감자와 당근을 같이 섞어줘요. 달걀 1개~2개를 풀어서 같이 섞어줍니다. 밀가루를 넣어줘요. (적당량) tip. 감자는 전자렌지에 돌려주면서 익히면 수분감이 덜해서 떡지지 않아요. 감자가 잘 익었는지 확인은 젓가락으로 찔러서 푹 들어가면 됩니다. 섞은..
아이들이 어릴 때는 직접 이유식부터 모든 먹거리를 직접 해서 먹여 키웠어요. 시판되는 이유식이나 아이유아식이 많았어도 선뜻 손이 가질 않더라고요. 어린이집을 다니면서 초콜릿이나 사탕을 접하고, 초등학교 입학하니 이제 용돈으로 컵떡볶이도 사 먹고, 친구들과 아이스크림도 곧잘 사 먹었더랬죠. 중고등학생이 되니까 이제는 용돈만 주면 알아서 척척 친구들과 잘 사 먹고 다닙니다. 물론 무럭무럭 자랄 시기라서 아무거나 먹고 다니니까 약간의 걱정도 됩니다만 또래 엄마들과 아이들 먹거리에 대해서 이야기하다 보면 어떻게 해야 조금 더 건강하게 먹일 수 있을까를 항상 고민해요. 주변에는 아토피나, 알레르기를 갖고 있는 아이들도 많아지는 추세고, 아이들이 이제 치킨, 피자, 라면, 콜라 등을 자주 먹다 보니 야채를 조금 등..
코로나 이후로 해외여행을 안간지 3년이 지나다 보니 미성년인 아이들의 여권이 만료되어 재발급을 알아보러 다녀왔습니다. 주변에서 겨울방학이라 해외여행을 많이 다녀온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아이들 방학일 때 얼른 여권을 재발급 받아놔야겠다 생각해서 필요한 게 무엇인지 적어봤습니다. 가장 가까이에 있는 청주도청을 민원실을 방문해서 여권 재발급 신청서를 작성했어요. 여권 신청할 때 빼고는 오랜만이라 기웃거리고 있으니 바로 친절하게 도와주십니다. 여권 만들러 왔다고 하니 먼저 신청서부터 작성해야 한다고 합니다. 여권발급 시 필요한 사항 도청방문할 때 갖고 간 것 - 엄마 신분증(법정대리인), 아이들 여권 사진 1매씩 신규여권 발급시 필요한 것 - 여권발급 신청서, 여권용 사진 1매, 신분증, 병역 관련서류(해당자..
2023년 올해 1월 1일에 어떤 목표를 세우신 게 있나요? 여자들이라면 누구나 올해는 꼭 살을 빼야겠다고 다짐하면서 새해 첫날 예쁜 다이어리에 식단과 목표체중을 적고 열심히 식단조절을 하고 있을 거예요. 하지만 곧 설명절이에요. 시댁, 친정집 찾아가서 맛있는 음식들도 같이 모여 준비하면서 맛도 봐야 하고 오랜만에 일가친척들을 만나면 즐거운 이야기와 함께 다 같이 모여서 식사도 하다 보면 과식을 안 할 수 없지요. 아마도 이런때가 세웠던 체중감량 목표의 가장 커다란 작심삼일 중 하루가 될 것 같은 예감입니다. 전에도 명절에 시댁, 친정에서 차례상 준비로 마련하는 동태전부터 꼬치전 달콤한 사과, 배 같은 과일과 선물로 들어온 한과도 맛보고, 밤 까면서 어머님과 동서가 직접 까주는 생밤도 맛본다는 의미로 이..
아직 동장군이 기승해야 할 1월 중순으로 접어드는데 저번주는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더니 정말 아침부터 비가 주룩주룩 내렸었습니다. 안개도 자욱했지만, 미세먼지인지 흙냄새까지 올라오는 불금에 올라온 뉴스는 폭우로 인해 강원도 산천어축제가 당분간 못 열린다는 소식에 내린 빗물을 퍼서 버리는 사진도 봤었죠. 눈이 펑펑 내려야 할 때에 안개가 자욱하고 포근한 날씨에 비였다니~ 명절연휴때는 날씨가 어떨까 궁금해집니다. 기온도 많이 올라간다면 시댁, 친정 갈 때 옷차림을 좀 가볍게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원래 1월은 꽝꽝 얼음이 더 단단히 굳을 정도로 되야할 시기인데, 따뜻하게 풀리니 좀 어색하네요.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다보니 미세먼지가 너무 많아서 호흡기도 답답하고 불편했지만 비가 오면서..
아직도 아침이 지나는 시간이면 그날그날 코로나 확진자의 숫자가 안내 안전 문자로 옵니다. 주변엔 모두 코로나에 한 번씩 감염되었다가 회복한 사람들이 대부분이고요. 12월 말쯤 중국에서 3년 만에 도착한 가족이 있기에 곧 출국하는데 48시간 내에 발급된 pcr 영문확인서가 있어야 된다고 하여 주변 병원에 pcr검사 후 영문확인서 발급이 되는지 전화도 해보고 검색하다가 김숙자 소아청소년병원에 와서 검사받게 되었던 후기를 써봅니다. 굿닥어플을 이용하시면 신속항원검사 병원, pcr가능한 검사병원과 검사비용이 모두 같이 떠서 비교하기가 쉽습니다. 모든 진료과목 병원이나 약국운영시간도 나오구요. 그런데 따로 영문확인서를 발급하는지 여부는 나오지 않아서 집이랑 가까운 병원으로 직접 전화해서 영문확인서 발급가능 유무를..
뉴스에서 날씨가 포근하다가 따뜻해지면서 습설에 대비를 철저히 해달라는 기사를 접했습니다. 습설? 진눈깨비눈이거나 싸라기눈은 들어봐서 익숙하지만 습설은 익숙하지 않았거든요. 눈의 종류 2가지 눈은 습도와 기온에 따라서 두 종류로 나뉘는데 물기를 많이 머금고 있는 습한 눈과 건조한 눈으로 나뉩니다. 건설 - 지상 기온이 대체적으로 영하 7도 이하로 습도가 낮을 경우 이런 눈이 내려요. 물기가 거의 없는 상태 즉 수분함량이 적은 채로 내려오는 눈을 보면 솜털이 내리는 것처럼 천천히 내립니다. (기압 차이와 온도 차이에 의해 만들어진 눈을 마른 눈을 건설이라고 합니다.) 습설 - 크게 젖은 습기를 많이 머금고 있는 눈을 습설이라고 하며 수분이 많이 포함된 눈은 마른 눈에 비해 무게가 2~3배 더 나가요. 그래서..